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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요리 레시피 2가지

by travela6566 2023. 8. 21.

가지요리 레시피
사실 가지는 특별한 맛이 없어 볶아줘도 안먹고
데쳐서 무쳐줘도 저만 좋아하지 가족들은
잘 안먹더라구요~ㅜㅜ
그러던중 TV에서 우연히 이 레시피를
알려주셔서 만들어 보았는데
아이들이 무지 잘먹더라능요ㅋㅋ
가지음식을 만들면서 효능도 알아보았는데
은근히 꽤 많더라구요~ㅎㅎ
가지는 염증치료와 고혈압 치료에도 좋구,
항암효과도 있으며 장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데요~^^
가격도 착하고 효능도 좋은 가지
아이들에게 열심히 먹여야겠지요?^^

가지요리 레시피

먼저 가지를 요래 썰어주는데 저는 0.8~1cm
굵기로 썰어 줬어요~
처음에는 더 얇게 썰었는데 구워지면서
더 얇아지니 씹는 맛이 없어지더라구요~ㅜㅜ

양념장 만들 재료에요~
양념장은 간단하게 파 쫑쫑, 양파도 쫑쫑~
그리고 간마늘과 간장, 참기름, 통깨

모든재료 한꺼번에 넣고 저어주믄 끝~~
양념장에 양파 넣는걸 제 갠적으로 추천드려요~
양파를 다져서 넣으면 단맛도 나면서 양파가
간장에 절여지면 맛이 좋거든요~^^

가지요리 레시피의 하이라이트~
썰어놓은 가지를 이렇게 기름에 구워줘야하는데
이게 사실 조금 귀찮아여 ㅜㅜ
시간이 쪼매 걸려서 다 구울때가정 서있어야하거든요 ㅋㅋ
저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기로 합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가지는 반찬통에 넣으면서
준비한 양념장을 건더기 위주로 조금씩 올려줬어요~
꼬막에 양념장 올리듯이요~~

같은 방법으로 올리고 올리고 하다보믄
가지요리가 완성 된답니다~^^
그닥 어려운 요리는 아닌데 시간이 조금 걸려
살~짝 귀찮음요~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요리라고 인정하고
드셔주시니 만들어 드려야지요~ㅎㅎ

가지요리 레시피

완성된 가지요리네요~
보기에는 양념이 많아 짤것 같지요?
근데 밥하고 먹음 간이 딱~맞아요~ㅎㅎ
아마 간장에 참기름을 넣고 가지도 간이
되어있지 않아서 중화가 되는것 같더라구요~ㅎㅎ
이렇게 만들어 놓음 모양도 좋구 맛도 좋아
효능많은 가지요리 아이들도 잘~먹는답니다

색다른 가지요리 레시피 , 가지 강정 만드는 법

여름을 대표하는 채소의 하나로 가지를 꼽을 수가 있어요

가지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생각보다 참 많습니다

어릴 때는 물컹한 가지가 싫었는데, 가지 좋아하는 남편이랑 살다 보니

식성도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지 요리로는

조금 독특한 가지 강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말린 가지를 기름에 튀기듯이 구워서

양념장에 버무렸더니

고기를 씹는 듯, 쫄깃거리는 맛이

가지인 듯, 가지 아닌 것 같은 독특한 맛이 나네요




가지강정 재료 준비 

가지 3개 말린것, 식용유, 대파 1대, 통깨, 참기름, 후추

양념장(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2큰술, 맛술 2큰술,

산야초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





 

가지는 두께가 일정하면서

보랏빛이 선명하고 윤이 나는 가지가 좋은 가지랍니다

일단 가지 꼭지부터 잘라내고요



 

길게 반으로 자른 후에

한쪽씩 엎어놓고 슬라이스 형태로 썰었습니다

두께는 너무 두껍지 않게 6m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말리면 많이 얇아집니다




 

간단하게 말리려고

식품건조기를 활용했습니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건조기없이 말리기는 어려워요




 
온도 조절 기능은 없고

시간 조절만 가능한 식품건조기로

4시간 정도 말렸어요

두께가 굉장히 줄어서

조금 얇다 싶은 정도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센 불로 달구었습니다


기름이 달궈진 후에 온도를 중불로 낮추고

말린 가지를 넣고 볶아줘요





 

생가지는 워낙 스펀지 같아서

기름을 쑥쑥 빨아들이는데요

말린 가지도 기름을 꽤나 잘 먹네요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게

가지를 구워내고요





 

잠시 키친타월에 올려두고

여분의 기름을 털어냅니다.

 

 

 

가지요리 레시피

 




 

그 사이 양념장을 준비해요~~

고추장에 간장을 조금 섞어서 간을 맞춰주고요

올리고당과 산야초, 맛술로 단맛을 더했습니다




 

가지를 건져낸 팬에

양념장을 넣고 끓여주고요



 

끓는 양념장에

구운 가지를 넣고 섞어주세요





 
마무리할 때 가늘게 썰은

대파도 섞어주고요

통깨와 후추, 참기름으로

향을 더해주었습니다


가지 3개가

딱 한 접시로 변했네요



 

강정이니까 달콤 짭짤한 맛,



 

너무 얇게 마른 가지는 살짝 질기기도 한데요

(치아 조심 )


가지라고 말하지 않으면 이것이 뭘까요?

싶도록 쫄깃쫄깃하답니다


 


 
제가 처음에 머릿속에 그리던 것과는

살짝 다르지만

참, 색다르고 맛있다고들 하는데

좀 더 보완하여 다시 만들어봐야겠다 싶습니다

가지의 두께나 말리는 정도를 보완하면

좀 더 괜찮은 반찬이 될 것 같거든요

어제는 잠시 신촌에 나갔다가

들이붓듯 쏟아지는 비 덕분에

집에 오는 길이 참 멀게만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오전은 비요일이던데

어제처럼 그렇게 쏟아지려나요...

잇님들 모두 장마 대비 잘 하시고

기분 좋은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