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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조림 쉽네요

by travela6566 2023. 8. 17.

입맛 없는 더운 여름

요즘 뭐 많이들 만들어드실까나요

매일매일 반찬 고민하느라 주부는 힘이 듭니다.

여름 하면 가장 많이 반찬으로 올리는 메뉴가

이웃님들은 뭘까요?

저는 가지, 오이, 고추 반찬이 아닐까 싶은데요

남편의 최애반찬 꽈리고추찜. 요건 여름이고

겨울이고 없이 정말 자주 만들어준 반찬이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찜 반잔은 많이 만들어보았으니

간단하게 꽈리고추 조림 으로 해보면 어떨까 싶어

준비해보았답니다

어른이 좋아하는 고추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의 조합

요것도 괜찮더라고요

꽈리고추 조림

여름 밑반찬종류 뭐가 좋을까 찾으시는 분들은

국민 반찬 어묵조림과 꽈리고추를 섞어서도

한번 만들어 보셔요

매콤하니 입맛 살아서 요것도 괜찮네 싶으실거에욧

계량: 밥숟가락

재료

어묵 약 200g, 꽈리고추 한줌 약 100g,

양파 1/2개, 통깨,물약간

고추장 1, 진간장 1, 올리고당 0.5,

다진 마늘 1, 다진 파 약간

오늘 꽈리고추조림에 조연으로 출연할?

어찌 보면 주연인가요?

제가 키워드를 고추로 잡아있기에

조연으로 생각해봅니다 ㅋ

여튼 어묵은 막대 어묵으로 준비했어요

마트에서 통통하고 좀 더 맛난 걸로 사야지 했는데

막대 어묵은 요 제품밖에 없더라고요 ㅠㅠ

한입에 쏙쏙 먹기 편하도록

칼로 2~3등분으로 동갈동갈 썰었답니다

 

꽈리고추 조림

뭐 그냥 써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먹는 밑반찬이다 보니

기름기는 한번 제거해 주고 볶으면 좋겠지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줘도 좋고

저는 간편하게 뜨거운 물에 살짝 넣었다가 빼주었답니다

편한 방법대로 하시면 될듯해요

요즘 한창 먹기 좋은 꽈. 리. 고. 추

겉모습이 쪼글쪼글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풋고추와 비교하여 식감은 보드라운 편이긴 하지만

매운맛과 아삭한 맛을 살짝 부족해서

요건 그냥 먹는 것보다 볶거나 조리는 등

불 위에 조리해서 먹는 게 더 맛있지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몸에도 좋은 채소랍니다

한줌 분량 약 100g 분량을 준비해고요

먼저 꼭지를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런 다음 양념이 잘 배도록 이쑤시개나 포크 등으로

중간중간 구멍을 내줍니다

요렇게 구멍을 내도 괜찮지만 완성 후 보니

어슷하게 반으로 썰어서 조려도 괜찮았겠다 싶더라고요^^

부재료로 들어갈 양파도 반개 분량 깍둑 썰어줍니다

요렇게 해서 주재료들이 모두 준비가 되었답니다

 
 

이제 볶을 때 간편하도록 양념을 미리 만들어 봅니다

양념 재료는 위 분량대로 넣어 줍니다

 

대파는 요기 ㅋㅋ

잘게 다져서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서

양념을 미리 준비해두면 좋아요

팬에 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어묵을 먼저 달달달 볶아줍니다

 
꽈리고추 조림

이어서 아까 미리 섞어둔 양념장을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넣어준 후

휘리릭 볶아줍니다

이어서 꽈리고추와 양파를 넣고 볶아주면 되는데

이때 물을 조금 넣어 촉촉하게 만들어준 후

볶아주면 탈 염려 없이 조려진답니다

고추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하게 뿌리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참기름 향을 좋아하신다면 함께 넣어주셔도 좋아요

완성된 꽈리고추조림 어묵을 품은

여름 밑반찬종류 완성입니다

한입에 쏙 쏙 먹기 간편하지요

어묵 한 개 먹고 고추 하나 먹고

함께 먹어도 맛있는

국물 넉넉하게 해서 푹~ 조린 게 아닌

약간 볶음에 가까운 꽈리고추조림

꽈리고추 조림

보통 멸치를 곁들어 자주 볶아먹는데

요렇게 어묵과의 조합도 생각보다 괜찮답니다

간단한 반찬 어떤 게 좋을까 고민되신다면

요걸루 추천!!

주말이지만 비도 오고 .. 날씨가 흐리니까 뭐 하기 귀찮더라구요 

하지만 .. 냉장고 속에 방치된 재료들이 눈에 들어오는거예요 

사실 .. 배달 시켜 먹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 냉장고 열었더니 .. 방치되었던 재료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다른 요리에 쓰고 남았지만 .. 남았다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많은 

이걸로 뭘할수 있을까 하다가 

전에 해먹었은 찜으로 해볼까 싶었는데요

걍 .. 조림이로 초이스 

단짠으로 먹고 싶어서 이걸로 초이스했습니다 

약간 매콤함도 있어서 더 맛있는 반찬이라죠 

 

 

꽈리고추 조림

 




바로 꽈리고추 조림 이랍니다 

보통 꽈리고추는 거의 부재료로 들어가는 요리가 많은데요 

이번에도 역시 부재료로 넣고 남은 거였습니다 

하지만 .. 양이 상당하므로 .. 

멸치볶음에 넣을까 했다가 .. 그걸로 하지만 .. 메인이 뒤바뀔 수 있겠다 싶은 양이더라구요 ㅋ

그래서 꽈리고추요리로 메인으로 잡은 반찬을 만들어봤습니다 

만들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 장조림에 넣곤 했었는데 ~ 다른 메인 재료가 필요하잖아요?

이번에는 그런 재료들이 없으니 .. 이걸로만 만들었는데요 

그래도 밥 반찬으로 딱 좋더라구요 





# 꽈리고추조림 만들기 #


꽈리고추 300g

포도씨유 5큰술(40g)

진간장 4큰술(40g)

물엿 4큰술(60g)

꿀 1큰술(15g)

들기름 1큰술(7g)

통깨 1큰술(4g)

마늘 5알(18g)



꽈리고추요리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메인 재료 외에 나머지는 부재료는 마늘정도

마늘은 다진마늘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슬라이스 해줬지만요.

단맛은 저는 꿀과 물엿으로 냈지만 

꿀대신에 올리고당 넣으셔도 됩니다 ~ 조청도 되구요 물엿 더 넣으셔도 된답니다.

저는 물엿 양이 부족하여  꿀을 추가했거든요.

이정도 양으로 그렇게 과하게 달진 않더라구요 .

좀 더 짭쪼름 달달하게 드시려면 위에 준비한 양보다 더 넣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건 입맛대로 조절해주시는 거라서요.




위에 갓은 남기고 꼭지는 떼어내주세요 




이렇게 떼어주시면 된답니다.

볶을 때는 갓도 다 떼지만 조림이니까 다 떼지 않고 남겨줬어요.

실수로 다 벗겨진 것도 있긴 하지만요.

손으로도 뚝뚝 잘 부러진답니다.




마늘은 슬라이스나 다져주세요.


편하실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다진마늘도 상관없거든요.




팬에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식용유 5큰술 넣고 볶아주세요 


중불에 달달 볶아주세요 

센불은 안됩니다 !! 

센불로 하다 보면 .. 겉이 좀 색이 변하는? 점이 있을 수 있으므로까

중불이나 중약불로 달달 볶아주세요 

고루 기름코팅시키는 정도로 볶아주시면 됩니다 




진간장 4큰술 넣고 볶아주세요 




1~2분정도 볶아주세요 




뚜껑 덮고 약불로 줄여서 10~15분정도 끓여주세요.


뚜껑 덮고 끓이다보면 물이 생기는데요.

그 물과 양념에 10~15분정도 쫄여주시는 거랍니다.

원하는 식감 정도 만큼 해주시면 됩니다.




중간 한두번 열어서 고루 섞어주신 후 다시 뚜껑 덮어주세요.


고루 익어야하니까 중간에 열어서 한두번은 섞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13분 익히니 딱 적당했습니다 ^^

고추의 숨이 완전히 가라앉으면 안됩니다 !! 

물엿을 넣으면 금방 가라앉으니까 어느정도 남아있을 때 넣어주셔야 합니다 




물엿 4큰술을 넣어주세요 




꿀 1큰술을 넣어주세요 


조금 더 달게 드시려면 꿀이나 올리고당, 물엿을 1큰술 정도 더 추가하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꽈리고추 조림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들기름 1큰술 넣어주세요.


저는 좀 부드러운게 좋아서부드럽게 볶았어여.




깨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재료는 단순하지만 맛있습니다.

단짠으로 .. 밥반찬하기 좋답니다.

꽈리고추요리는 특유의 단맛과 매운 맛이 있어서 ~ 매력있는 반찬이예요.




한봉지 한번에 다 써서 만들 수 있는 것도 좋구요.


고기 없어도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