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도 마냥 싱그러운 가을.
해산물이 다양해지는 요즘
제철 맞은 전어, 꽃게 심지어 시장에 나갔더니
생굴도 나왔더라고요.
연휴에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꽃게를 한 박스 사 왔답니다.
생물 꽃게 사러 갔지만 오히려 살이 더 꽉 찬 건
냉동꽃게를 사 가라고 하시길래 냉동으로 한 박스 사 왔답니다.
6월 즈음 암게가 알이 찼지만
지금은 오히려 살이 더 단단하고 맛있을 때이기에
수컷으로 선택!
어찌나 큼직한지
진짜 된장찌개나 꽃게 매운탕에 넣기는
아깝더라고요.
냉동꽃게 찌는법
꽃게 손질법 첫 번째 등딱지와 다리 사이를 씻겨요.
몇 마리는 간장게장 담가보려고 씻어놓고
나머지는 꽃게찜 하려고 뽀득뽀득 씻었어요.
꽃게 손질법은 찜을 할 경우에
냉동은 그대로 씻은 후 해동 없이 찌면 되고요.
다리끝이나 등껍질 뽀족한 부분을 잘라내면 좋은데
냉동꽃게 찌는법 손질질하기 어렵다면
깨끗하게 씻어주시기만 하셔도 되어요.
씻으면서 배 부분에 들춰서 씻은 후 아가미를 잘라주세요.
.
완전히 냉동이라 딱지도 들춰지지 않는다면
찐 후 드실 때 잘라내셔도 무방해요.
냉동꽃게 찌는법
맛술, 생강즙, 청주를 활용해보아요.
급랭이나 활꽃게는 냄새도 잘 없지만
그래도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맛술, 생강즙, 청주
혹은 소주 등 한 큰 술 넣어서
물이 끓어오르면 게를 넣어주세요.
냉동꽃게 찌는시간은
찜기에 넣은 후 20분~25 찐 후 5~10분 뜸 들이셔요,
활꽃게 라면 15~20분을 꽃게 찌는 시간으로 하시면 되는데
냉동 꽃게 라면 시간을 크기에 따라 더 늘이셔야 합니다.
저는 가정용 찜기 사용했는데요.
일반 솥이랑 시간이 같아요.
단 위층은 조금 더 쪄주었어요.
그리고 5분~10분만 뜸 들이시면 되어요.
전 크기도 조금 큰 편이라 5분보다 조금 더 뜸을 들였어요.
꽃게찌는법 어렵지 않지요?
냉동꽃게 찌는법도 간단하고 말고요.
오히려 냉동이라 만지기가 더 쉽긴 했어요.
빨간 옷으로 갈아입은 꽃게찜.
드실 때는 등딱지 떼어낸 후
아가미 부분 잘라내고 드시면 되어요.
암컷이 아니라 알은 없지만
오히려 살이 꽉 차서 확실히 맛난 거 있죠.
심지어 집게발에도 살이 꽉 찼더라고요.
다리 하나 뜯었는데 꽂게살이 한가득.
제철 맞아 오히려 비싼 대게보다
살을 더 푸짐히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맛있는 꽃게찜 한입에
라면과 얼마나 더 잘 어울릴까.
한 마리만 등딱지 내장 넣고
다리몇게 넣은 후 꽃게라면도 즐겼답니다.
요즘 금주하고 있는데
어찌나 맛나던지요.
특히 꽃게라면은 국물 맛이 끝내줘요.
그 다음날은 꽃게 살을 보고서 어찌나 꽉 찼던지
꽃게 한 마리 넣고 꽃게 된장찌개를 끓였답니다.
다음번엔
맛있는 간장게장을 담가서 보여드릴게요.
냉동 꽃게 찌는 시간
1. 냉동상태에서 깨끗이 씻는다
(해동 필요없이)
2. 뽀족한 다리 등의 뽀족부분 잘라내세요.( 손질 어렵다면 찐 후 조심하시면 되어요)
3.배딱지 아가미를 잘라요.
( 찐 후 잘라내고 드셔도 무방)
4. 맛술,청주,소주등을 넣고
찌는 시간은 20~25분 찐 후 5~10분 뜸 들이기
(활꽃게 라면 15~20분 찐 후 뜸들이기)
생물꽃게로 꽃게찜을 해도 맛있겠지만
보관이 좀 더 긴 냉동꽃게도 좋습니다.
냉동시켜 두었다가 먹기 전에 자연해동해서
쪄서 먹으면 급냉한 꽃게는 살도 실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생물은 당장 해먹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냉동은 그렇지 않으니 더 여유있고요.
그래서 어부의바다에서 급냉꽃게를 주문해
봤는데 게가 정말 실하고 살도 많고
크기도 큼직큼직 맛있게 먹어서
냉동꽃게 손질법부터 시작해서
냉동꽃게 찌는법을 나름 상세하게
올려보려고 합니다.
잡아서 바로 급냉시킨거라
신선함은 살아 있고요.
일단 크기가 큼직큼직하고 살도 실합니다.
그래서 해먹을 맛이 나더라고요.
먼저 채반을 올릴 냄비에 물을 받고
거기에 된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소주 한잔도 넣어주면 좋은데
집에 소주가 없어서 패스했는데
전혀 비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먼저 한마리 크기.
손보다 훨씬 클만큼 게가 큼직합니다.
먼저 냉동꽃게 손질법은
솔로 구석구석 잘 닦아 주세요.
거뭇거뭇한 것들 중 솔로 잘 지워지는
것들이 있거든요.
깨끗하게 솔로 닦아주고요.
(당연히 물로만 씻는거예요. 설마
세제 묻히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그리고 뾰족한 부분을 다 잘라줍니다.
집게발 끝에 뾰족한 부분이
먹을 때 위험하기도 하거든요.
그냥 가위로 딱 잘라주면 됩니다.
엄청 안드는 가위가 아니라면
잘라내 집니다.
이렇게 가위로 툭 잘라주면 됩니다.
저는 빋에 작은 다리들의
뾰족한 부분도 잘랐는데
거기로 살이 나중에 흘러나오더라고요.
그러니 집게발만 자르면 됩니다.
그리고 이 배 부분을 떼어내 줍니다.
배에 숫놈 암놈 구분하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를 떼어내 줍니다.
그럼 이렇게 됩니다~
냉동꽃게 손질법 그리 어렵지 않죠.
어부의바다 급냉꽃게는 한번
세척이 된건지 그리 더럽지 않고
깔끔하여 닦고 손질하기가
어렵지 않더라고요.
생물꽃게는 톱밥도 묻어 있고 해서
오히려 손질이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 있는 경우 생물도 좋지요.
그리고 아까 된장풀어둔 냄비위에
채반을 올리고 게를 배가 위로가게
얹어서 쪄줍니다.
냉동꽃게 찌는법 키포인트는
게의 배가 위로 오게 뒤집어서
쪄주는 거예요.
그리고 등딱지나 그런건
분리하지 말고 찌면 됩니다.
그리고 중불로 가스불을 올리고
20분간 쪄주면 됩니다.
냉동꽃게 찌는법 완전 간단하지요~!
완성이 되었습니다~
냉동꽃게 손질하는것부터 쪄서 내는데까지
한 35분정도 걸렸어요.
생각보다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네요.
꽃게가 워낙 큼직하고 살도 실해서
남편이랑 진짜 맛있다 하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건 계속 나와요~ㅎ
암꽃게라서 알도 차있고요.
등딱지에 알도 긁어서
먹어주면 매우 고소합니다~
냉동꽃게 손질법이 정말 어려운줄 알고
살짝 겁을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안걸렸고
오히려 생물보다 손질은 쉬워서
전 좋더라고요~
사실 이날 술 마실 생각이
1도 없었는데 안주가 너무 좋아
어쩔 수 없이(?) 술 한잔 기울였네요.
냉동꽃게 찌는법 손질법
등딱지를 벗겨낸 꽃게는
이렇게 반으로 잘라줘서
먹기만 하게되면 됩니다.
알도 실하게 차 있고
살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서
냉동꽃게 찌는법만 잘 알고
할 경우 생물 부럽지 않더라고요.
살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비리지도 않고
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거 가성비가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알도 가득 차 있어서 매번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남편도 넘 맛있다고~
냉동꽃게는 냉동보관하다 먹기 하루 전쯤
냉장고로 옮겨 해동 후
이렇게 냉동꽃게 손질법대로 손질해서
쪄서 먹으면 진짜 맛있고 좋네요.
너무 알차게 잘 먹었네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술한잔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네요.
냉동꽃게 찌는법 어렵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어부의바다 급냉꽃게 알차고 실해서
더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