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두부강정 만들기
간장 양념으로 단짠단짠
자꾸만 손이 가요.
고소한 두부가 겉바속촉 맛있다.

온 가족이 함께 먹는 두부간식
간장양념 두부강정

오랜만에 간식을 만들어요.
요즘 다이어트한다며
간식은 조금 멀리했거든요.
자연스레 집에서 음식을 만드는 일도 줄어들고
식재료도 많이 사는 일이 없어졌어요.
무언가 아쉬운 일상이 되었죠.
그러면서도 주말이면 한주의 보상이라며
열심히 맥주는 또 마셨답니다.
시원한 맥주는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오늘은 맥주안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
두부강정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간장양념으로 만들어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이어서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두부요리랍니다.
바삭하게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두부가
은근히 매력적이랍니다.
나도 모르게 고소한 두부에 자꾸만 손이 가요.
두부 두모로 만들었는데
순삭~

두부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예요.
평소 두부의 그 느낌이 아니라 말이죠.
항상 반찬으로만 즐기던 두부가
담백한 간식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저는 두부 강정을 만들었는데요.
두부로 만들어도 맛있고
닭고기나 돼지고기 등
원하는 어떤 재료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활용도도 높아요.
닭강정, 돼지고기강정, 생선강정
좋아하는 재료로 만들어 주세요.
오늘은 단백질 듬뿍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로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고요.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아이들간식
(밥숟가락, 종이컵 개량)
☆ 재료 ☆
두부 2모, 견과류
☆양념 ☆
물 반컵, 간장 반컵, 양파 1/4개, 사과 1/4개,
다진마늘1T, 설탕 3T, 후춧가루, 올리고당 2T, 깨
(양념은 두부 4모 양입니다.
두부 두모만 사용하실 거라면 반만 사용해 주세요.)


두부 손질하기

두부는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주셔야 해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1차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깍둑썰기한 후
한 번 더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양념 만들기


물 반컵, 간장 반컵, 양파 1/4개,
사과 1/4개, 다진마늘1T, 설탕 3T, 후춧가루를
믹서기에 넣고 잘 갈아 주세요.


이렇게 만든 양념은 두부 4-5모를 만들 수 있는 양념이에요.
두부 양에 따라 양념 양은 조절하세요.

재료 준비는 끝
두부 구워주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둘러 주고

물기를 뺀 두부를 넣고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기름이 튈 수 있어서
충분하게 물기를 제거해 주시는 게 좋아요.

6각형으로 썰어낸 두부는
모든 면이 노릇하게 구워 주시는 게 좋답니다.
기름에 튀겨내주면 더 좋겠지만
기름 때문에 저는 그냥 구워주었습니다.
두부를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시는 게
식감이 좋답니다.

이렇게 구워진 두부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요.
양념 없이도 자꾸만 먹게 된답니다.
양념에 묻혀 주기

만들어 놓은 양념을 프라이팬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양념이 끓으면
올리고당 2T를 넣고 잘 섞어 준 후

구워 놓은 두부를 넣고
휘리릭 양념을 무쳐 주세요.
저는 양념 양을 조절 못하고 너무 많이 넣었는데요.
적당히 겉면에 묻을 정도로만 넣어 주셔야
두부가 겉은 바삭하답니다.

그릇에 담아내고
깨나 견과류를 뿌려 주세요.
그럼 고소함까지 더해진
두부강정이 완성된답니다.
어른들이 술안주로 먹을 경우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올려 주시면
매콤함이 살짝 돌아 더 맛있답니다.

심심하게 만들어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답니다.
또 반찬으로도 그만이에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추천해요.

단짠단짠한 양념이 자극적이진 않지만
자꾸만 당기는 맛인데다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가 노릇하게 구워서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거기다 겉은 바삭하고 쫄깃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식감도 예술~


건강에도 좋고
칼로리도 높지 않아서
먹을 때 부담이 없어요.
다이어트 중일 때도 좋죠.

자꾸 끌리는 이 맛
두부가 이렇게 맛있을 일입니까?
두부를 더 좋아하게 될 거예요.
두부요리는 다들 좋아하실 건데요
제가 아는 사람 중 두부 싫어하는 사람 딱 한 명 만남.
두부가 왜 싫지
저는 육식을 안 하다 보니 단백질이 많이 부족합니다.
두부 요리는 제게 단백질을 공굽하는 최상의 음식인데요.
그나마 두부나 콩은 잘 먹으니까 다행.
에어프라이어 두부 요리 두부강정 만들기
두부는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굿이에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고소한 두부.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두부강정을 만들어보게쑴돠.
좀 어설퍼요.
에어프라이어 이용한 두부 강정 만들기 그 첫 번째는
두부를 깍둑썰기해서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물기를 제거해 줘요.
저는 두부 썰어놓은 도마 한쪽을 낮게 해서
물이 빠지도록 했습니다.
두부강정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케첩, 올리고당, 간장, 참기름을 적당히(ㅋㅋㅋ) 덜어서
잘 섞어주다가 뒤늦게 다진 마늘이랑 요술 맛내기(다 x다) 조금 넣음.
어느 정도 물이 빠진 두부를 에어프라이어 구워줄 건데요...
종이 포일 깔고...
안 깔아도 크게 문제는 없을 듯.
10분~15분가량.
사실 강정이라고 하게되면 기름에 튀겨줘야 더 고소하고 맛있겠으나
기름 우리 몸에 노노잖아요
게다가 사방에 튀기는 싫으니께
편하게 가보자구요
음.
조금 더 굽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저는 그냥 하기로 합니다.
팬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끓여줘요.
양념장이 바글바글 끓으면 에어프라이에서 구운 두부를 투하!
두부에 골고루 양념장이 배이도록
뒤적이며 섞어줘요.
구운 두부에 양념장이 스며들었다 싶으면
불을 꺼주면 끝인데
진짜 간단합니다?
에어프라이어 두부 강정 완성!!
그릇에 담아봐요.
파슬리 가루나 통깨를 위에 뿌려주면 더 좋았을 건데...
먹음직스럽죠?
처음으로 만들어본 에어프라이어 두부 강정
그 맛은 어땠을까요?
음..
걍 먹을만했습니다
올리고당이 좀 많이 들어가서 단맛이 강했다는
양념장이 아주 중요하더라는 거~
글고 두부가 좀 더 바삭하게 구워졌어야 했다는 거.
혹시 이 요리 따라 하실 분들은 물기를 더 많이 빼주고
에어프라이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심 좋을 거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하도 모먼트를 만들라고 귀찮게해섴
모먼트로 대충 만들어 올리긴 했는데
설명도 안 들어가고 어설픈 모먼트였기에
다시 포스팅을 해요.
여러분들도 모먼트 해보셨나요?
다른 이웃님들 몇 분이 만들어서 봤는데
제 생각엔 말이에요..
네이버 블로그팀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모먼트'가
그닥 효과적이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정말 필요하여 검색하여 들어오신 분 들 아니곤
지루해할 상황
10초 20초짜리 짧은 동영상 안 보는 분들이 허다한데
모먼트 보고 있을 사람이 몇이나 될지.
저는 이웃님들 포스팅에 동영상 있다면 다 보고
공감까지 눌러 주는 착한(?) 이웃이지만 모먼트는 몹시 지루하더라구요.
이렇게 쓰면 글안해도 나를 미워하는 네이버가
더 미워하려나요?
냅둬유
이상인데요.
에어프라이어 두부강정 만들기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