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보이는 딸기 탕후루
요즘은 딸기 보기 힘들죠.
친정아버지가 딸기를 좋아하셔서
마지막 딸기를 얼마전 샀는데
마지막 딸기라 그런지 맛이 좀 덜해서
딸기청 만들고 남은건 아이가
딸기 탕후루 만들어먹자해서 도전해 봤어요.
워낙 간편한 걸 좋아해서
딸기 탕후루 만드는법 검색하다
전자렌지로도 만들수 있다 해서
저도 전자렌지로 탕후루 만들기 도전!

세상에. 전자렌지로도 되데요.
전자렌지로 탕후루 만드니
불앞에 서있지 않아도 되니
덥지도 않고 세상 편하더라고요.
탕후루는 딸기 외에
다른 과일들도 한다 하는데
과일만 바꿔서 다른것들도 만들어볼까봐요
딸기 탕후루 만드는 법

재료 : 딸기, 설탕, 물
재료 간단하죠.
탕후루가 과일에 시럽을 바른 뒤
굳힌 음식이라서
시럽 만들 설탕과 물만 있으면 끝.
딸기 세척 , 준비

먼저, 딸기 세척부터 해야겠죠.
껍질채 다 먹는 과일이니 깨끗하게 세척하시고요
물기는 제거해 주세요.
아이가 먹고 싶다해서 만드는거라
아이들과 함께 했더니
금방 만들더라고요.

물기 제거 후 꼭지를 따줘야 하는데
이 때 칼로 떼는 것보단
이렇게 손으로 꼭지를 떼어줘야
수분이 덜 나와 탕후루가 잘 만들어진다 하더라고요.
전 나중에 알아서 몇개만 손으로 따고
대부분은 칼로 베었는데 어쩔 수 없죠 뭐 ^^

그리고 꼬지에 먹기 좋게
꽂아 주면 됩니다.
산적 꼬지에 3개 정도 끼워넣음 되겠더라고요.
이렇게 꼬지에 꽂아 먹기 때문에
딸기는 큰 것보단
작은 딸기를 사용하는게 더 예쁘다 하네요.
시럽만들기

딸기 탕후루 만들기에
가장 큰 난관은 바로 시럽
시럽의 비율은 종이컵 기준
설탕 : 물 = 1 : 1/2
딸기 탕후루 만드는법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비율은
설탕 : 물 : 물엿 = 1 : 1/4 : 1/4
물의 양을 좀 줄이고 그만큼 물엿을 넣는데
그럼 시럽이 더 잘 만들어진다 해요.

그런데 이 레시피 쓰신분들은 다 팬에 조리해서
전 전자렌지 레시피 검색으로 나온 양을 따라했고요.
물과 설탕을 넣고 젓지 않은 채
전자렌지로 직행.
종이컵 기준 한컵으로 했을 시
5분 돌려주고 1분씩 추가로 돌려 7분에 완성

꺼냈을 때 막 지글지글 끓어요.
이때도 절때 휘젓지 말고
찬물에 한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그리고 굳으면 시럽 만들기 성공
전 이렇게 결정이 바로 생겨버리더라고요.
5분 돌렸을 때 한번 살펴보고
추가로 돌렸는데 7분이 적당하겠더라고요.
더 돌렸다가 첫 시럽은
딸기에 다 묻히기도 전에 금방 굳었거든요.
시럽 바르기

시럽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딸기에 시럽을 바르면 끝.
빠르게 꼬지에 꽂았던
딸기 위에 얇게 펴 발라줍니다.


시럽이 만들어졌을 땐
빠르게 바르는 걸 권장합니다.
첫번째 시럽이 1분 더 돌렸다가
금방 굳더라고요.
시럽이 실패했을 때 버리지 말고
재사용하라고 해서
결국 나머지 반절은 다시 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만들어줬는데요.
두번째에 물을 첨가해서 만든건
시럽이 묽었는지 덜 굳더라고요.

이렇게해서 완성된 딸기 탕후루
전자렌지로도 만들어진다는게
가장 좋다는거!
요사이 날이 굉장히 더웠잖아요.
이럴땐 가스불 켜기도 싫은데
이젠 전자렌지로 탕후루 만들어보세요.

얇게 펴발라야
치아 손상 덜하게 드실 수 있다는거 ㅋㅋ
물론, 시럽의 농도가 더 중요하겠지만요

보심, 딸기 밑에 물기가 살짝 있는것도 있죠.
저건 두번째 시럽.
첫번째 시럽이 금방 굳어버려서
버리지 말고 물 추가해서 만들면 된다길래
만들었는데 농도 조절에 실패했나 보더라고요
두번째 시럽은 살짝 묽었어요.

그래도 묽은 시럽 덕분에
딸기에 골고루 시럽이 잘 펴발라졌고
개인적으로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전 좀 묽은 시럽이 더 낫더라고요.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탕후루를 원래도 안 먹었는데
이 정도면 잘 먹겠더라고요.
단맛이 부족한 딸기에
단맛을 입힌 맛 ~
전자렌지로 탕후루 만드는법 어렵지 않죠.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또 전자렌지로 만들어서
담에는 아이들보고 직접 다 만들어보라 하려고요.
딸기는 이제 철이 끝났으니
다른과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이 정도면 아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트에 갔다가 딸기를 샀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더라구요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탕후루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물론 저혼자는 아니구요~~조카들이랑 같이
딸기 탕후루 만들기 도전
일단 딸기를 물에 담궈서 세척을 해줘요.
식초살짝 넣고 담궈두면 불순물들이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꼬치할때 쓰던 긴 이쑤시개라 하나요?
암튼 딸기를 꼽을수있는 나무젓가락을 준비합니다
다행히 명절때쓰던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딸기 꼭지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이쁜딸기만 씻어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키친타월에 올려놓고 물기를 제거했어요.
그다음 이렇게 이쁘게 딸기를 꼬치에 꼽아줍니다.
딸기가 좀작은편이라서 저는 4개정도로 만들었어요.
딸기 크거에따라 정하심될것같아요.
이제 딸기를 준비했다면 시럽을 만드는데요~!!
이 시럽이 탕후루의 성공을 좌지우지하지요.
일단 설탕과 물을 2:1비율로 준비합니다.
물이 너무많으면 안되더라구요~
넣고 그대로 끓여줍니다
여기서 절대로 젓가락으로 저으시면 안돼요
설탕과 물을넣고 그대로 끓어서 걸쭉해질때까지
끓여주심 되세요^^
여기서 물엿을 살짝넣어줘야 하는데 없거나
귀찮으심 그냥 딸기를 반쪽정도 넣고 끓이시면
물엿 역활을 한다고합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졸여진다싶으면
살짝 시럽을 물에 넣어서 굳어서 결정체가 생기고
뚝뚝 부러지는 소리가되면 제대로 완성된거에요.
이제 타기전에 시럽을 딸기에 빨리 충분히 발라줍니다
시럽이 금방 굳을수있으니 빠르게 서두르세요.
신기하게 진짜 사먹는 탕후루가 되어가더라구요
그다음 이제맛있게 먹으면 끝.
생각보다 엄청쉬운데 맛도있더라구요
파는거랑 진짜 똑같아요
며칠전 시내가니 한개2000원에 팔던데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더나을것같아요.
딸기 탕후루 만드는법 어렵지않아여.
다들 도전해 보세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진짜 사탕처럼 딸기 탕후로 맛이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