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오이가 실한데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4개에 2000원도 안하는 가격!!!
역시 과일이건 채소건 제철음식이 참 좋은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그래서 저도 냉큼 구입해왔답니다.
하나는 비빔국수에 올려서 함께 먹고, 이번에는 또 오이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새콤달콤 오이무침 아삭하고 맛있게 만드는법 소개해드릴게요!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재료: 오이1개, 양파반개
양념장: 고추장1/2큰술, 고추가루1큰술, 간장1스푼, 설탕1큰술, 매실액기스1스푼, 식초1스푼, 다진마늘1/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약간
소요시간: 15분
난이도: 중하
주재료는 오이랑 양파랍니다
예전에 오이무침 레시피 올렸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댓글에 어떤분께서 가시오이는 경상도지역에서만 판매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윗쪽지방에는 청오이 백오이 그런것만 판다며 ㅎ
그 때 보고 너무 신기했었거든요! ㅎㅎ
저는 부산 사람이라 가시오이가 제일 정감가고 쉽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ㅋ
요즘 오이가 철이라 수분이 많고 아삭한게 참 맛있더라구요
크고 길고 튼튼한 놈으로 골라서 구입해왔어요
오이만 무쳐도 맛있지만 양파가 들어가면 아삭함을 더해줘요
오이랑 같이 섞이면서 양파김치 같은 느낌도 나고 ㅎㅎ 저는 넣는걸 추천드려요
오이는 먼저 깨끗하게 씻어준 뒤 감자칼로 껍질을 까주세요
이 때 껍질을 깔끔하게 다 깍아줄 필요는 없어요
완전 다 깎는것보다 이렇게 가시부분 위주로만 깍아주고 조금은 남겨줘야 나중에 썰어서 무쳤을 때 색감도 더 이쁘답니다
다음 오이를 썰어줄텐데요
오이무침 할 때 오이를 써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동그랗게 썰어주기러해요
어슷썰기해도 되고 두껍게 어슷썰기한 뒤 반으로 잘라줘도 되고 기호에 따라 썰어주세요
저는 요로케 동글동글하게 썰어서 무쳐주는게 귀엽고 맛있더라구요 ㅋㅋ
오이무침 아삭하게 만들기 팁은 두께를 너무 얇지 않게 썬다는거랍니다
너무 얇게 썰어버리면 나중에 소금에 절였을 때 물려저서 아삭함이 사라지거든요 ㅠ
양파는 가로로 한번 썰어준 뒤 오이랑 비슷한 두께로 채썰어서 준비해줬어요
이제 오이를 소금에 절여서 숨을 살짝 죽여줄거에요
나중에 양념장을 넣어줄거기 때문에 소금은 살짝만 뿌려주세요
다음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10분 정도간 방치해두세요
그동안 오이무침 양념장 만들어주기
고추장1/2큰술, 고추가루1큰술, 간장1스푼, 설탕1큰술, 매실액기스1스푼, 식초1스푼, 다진마늘1/2큰술
이렇게 넣고 양념장 만들어주기
소금에 절여놓은 오이는 손으로 살짝 짜서 물기를 따라내주세요
저는 바로 먹을거라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소금에 오랫동안 절이지 않았어요
만약 물이 생기는게 싫다면 오이를 살짝 얇게 썰어준 뒤 소금에 절여서 손으로 꾹꾹 물기를 빼서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볼에 오이, 양파, 양념장을 한번에 넣고 조물조물 버부려줄거에요
이렇게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잘 섞어주세요
한손으로 섞다가 잘 안섞여서 오른손에 숟가락을 들고 함께 뒤적거렸더니 잘 섞여지더라구요 ㅎ
그리고 참기름 한스푼이랑
통깨 한큰술 넣고 한번 더 잘 섞어주면 완성이랍니다!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오이무침 완성이에요!
이쁜 접시에 담아봤어요
사실, 제가 오늘 만든 레시피는 여기다가 양념장 양만 늘리고 삶은 오징어, 골뱅이 등을 넣어서 무치면 그게 바로 오징어무침, 골뱅이무침이 되는거거든요 ㅎ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오이만 무쳐도 맛있지만 다른것 함께 무쳐도 참 잘 어울린답니다
아삭한 식감의 오이
그냥 먹어도 맛있고, 고기 등 느끼한 음식이랑 함께 먹어도 참 잘 어울리잖아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해서 요즘같이 오이가 제철인 때에 자주 해먹게 되는거 같아요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 가스불 앞에서 요리하려면 덥고 짜증나잖아요 .
이럴 땐 간단한 오이무침 밑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제철 재료인 오이로 만드는 오이무침, 맛있게 드세요.
간단하게 만들 밑반찬이 필요한데, 집에 아무 재료도 없고 오이만 있으면 후다닥 오이무침 만들어보세요.
부추나 양파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지만 오이만 있어도 충분하답니다.
오이 1개로 후다닥 무침 하여 한 끼 맛있게 드셔도 좋고요. 2~3개로 만들어서 한두 번 먹을 정도로 만드는 것도 맛있답니다. 이대로 만들면 누구나 성공 레시피! 오이무침 만드는 법 소개해요.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준비 : 오이 3~4개, 굵은소금 1스푼
양념 : 고춧가루 5스푼, 설탕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식초 2스푼, 참기름, 깨
(매실액, 고추장 추가 및 모든 양념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오이 손질
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겉면에 오돌토돌한 부분은 필러를 이용하여 손질해 주세요. 껍질을 모두 벗기는 게 아니라 오돌토돌한 부분만 다듬어주는 식으로 손질해요.
손질한 오이는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동글동글하게 잘랐는데요. 길쭉하게 자르셔도 되고, 어슷썰기 하셔도 돼요.
사진에 보이는 양이 오이 3개 분량이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원래 4개 하려다 줄였네요 ^^
오이 3개 분량 기준으로 굵은소금 1스푼을 넣고 절여줬어요.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게되면 되는데, 싱거우면 맛이 없으니 소금을 넉넉히 넣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나중에 너무 짜면 양념을 하기 전에 물에 헹궈주면 되니 걱정하지 말고 소금은 넉넉히 넣어주세요.
골고루 잘 섞은 후 소금이 없어지고 물이 생길 때까지 절여주세요.
이렇게 물이 생기면 물은 버려주고, 양념을 준비해요.
이때 간을 보고 적당히 짭조름하게되면 적당한 거고, 너~~~무 짜다 싶으면 물에 살짝 헹궈도 괜찮아요.
싱거우면 소금을 더 추가해요.
오이무침 만드는법 초간단!! 이제 양념을 할 건데요. 양념을 만드는 건 기호에 맞게 조절해요.
저는 고춧가루 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2스푼, 식초 2스푼을 넣고 버무려줬는데, 여기에 고춧가루의 양을 줄여주고 고추장 1스푼을 넣어도 되고, 설탕 대신 매실액을 넣어도 돼요. 그리고 설탕과 매실액을 1스푼씩 넣어도 되고요~ 양념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이렇게 무침을 하며, 내 입맛에는 신맛이 더욱 필요하다 싶으면 식초를 추가하며, 너무 맵거나 짜면 양파나 부추를 추가하세요. 싱겁다 싶으면 간장 또는 소금을 추가하여 간을 조절해요.
후다닥 ~정말 쉽죠?
오이무침 만드는법 정말 초간단이에요.
이렇게 만들어두면 생각보다 맛도 좋고, 매콤하면서도 새콤하며, 달콤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답니다.
다른 부재료를 넣어서 같이 만드는 것도 좋지만 오이만으로 만드는 오이무침은 자꾸만 젓가락을 부르는 맛이랍니다.
오이무침 만드는 법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대로만 해보세요.
더욱 여러가지 오이 요리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