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오징어 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좀 괜찮아지나 ....
이제 외식도 하고 비록 마스크를 끼고 나가지만 슬슬 외출도 해볼까? 했는데.... 인천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확진으로 걱정이 많아졌어요 .... 아이도 유치원 개학을 해서 이번 주부터 다시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데 참 마음이 안 좋네요 ... 이럴 때 워킹맘이 아니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싶지만 현실은 워킹맘 ~ ㅋㅋ 지칠 때로 지친 친정엄마에서 또 손을 내밀 순 없죠 ㅋㅋㅋ
모처럼 우리 꼬맹이 등원 시키고 집에 가는 길 시장을 들렸는데 생물 오징어가 아주 싱싱하더라고요 ... 아 개학을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이네... 걱정해놓고 오징어 보자마자 #오징어볶음 해주면 좋아하겠네 생각하는 천상 주부 ~ ㅋㅋ 남편이 오징어볶음, 오징어 국 등등등 #오징어요리 참 좋아하는데 아들도 아빠 입맛 빼닮아 오징어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오늘 저녁은

매콤한 오징어볶음을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오징어볶음만들기 달인이 된 거 같아요 ㅋㅋ 국물이 많은 건 싫어하는 점점 입맛 까다로워지는 남편 취향에 맞춘 오징어볶음

추추 유치원 보내면서 쉬는 날이니 보내지 말까 고민하다 개학 2일째라 적응하라고 보내고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는데요 ... 이 싱싱한 생물 오징어 보자마자 그런 기분은 어디 가고 몇 마리 살까 고민하는 제모습이 웃기더라고요 ㅋㅋ



#오징어손질법 낙지나 문어 손질하는 것보다는 간단한데요 ~오징어 입과 눈을 제거하고 오징어 다리 빨판이 제거되도록 손으로 다리를 쓸면서 씻으면 된답니다~


오징어볶음 재료를 먼저 준비해 주었어요 ~ 오징어볶음에 넣는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넣어서 매번 조금씩 다른데요 ~ 백종원 오징어볶음 레시피처럼 양배추를 넣어도 맛있는데 오늘은 양배추가 없네요 ㅋㅋ 오늘은 양배추 대신 애호박을 준비했어요 ~~ 양파랑 청양고추 대파는 필수 ~ ㅋㅋㅋ 깻잎이 있으면 깻잎을 넣는데 오늘은 부추가 있어서 부추를 넣기로 했답니다

우리 6살 꼬맹이는 #오징어숙회
오징어 숙회는 물이 팔팔 끓을 때 소금을 넣고 살짝 삶았다 찬물에 한번 헹구면 식감이 더 좋아요~~


오징어가 작고 연해서 배를 가르지 않고 동글게 썰어서 볶으려고요 ~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오징어볶음만들기


각종 채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오징어볶음 양념장을 만들 거예요 ~~








오징어볶음에 국물이 많은 게 싫은 분들은 #오징어볶음양념장 만들어서 볶으면 좋을 거 같아요 ~ 볶으면서 양념을 한 가지씩 넣으면 국물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
오징어볶음 양념 (보통 오징어 2마리 기준 )
고추장 1 큰 술 반, 다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맛술 1 큰 술, 간장 1 큰 술 반, 올리고당 1 큰 술, 설탕 1 큰 술

오늘 백종원 오징어볶음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진 않지만 파 기름은 꼭 따라하쥬 ~ ㅋㅋ 파 기름을 내고 안 내고 풍미가 정말 다르더라고요 ~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볶아주기

파 기름을 낸 팬에 야채를 넣고 볶아주는데요 ~ 남편이 볶음 요리에 국물이 너무 많을 걸 싫어하는데 오징어랑 야채를 같이 볶으면 국물이 많이 생겨요 ~ 그래서 저는 낙지볶음, 오징어볶음 요리를 할 때 꼭 채소를 먼저 볶는답니다


양파가 투명해질 때 오징어랑 양념장 투하 ~

오징어가 작고 연해서 살짝만 센 불에 볶을 거예요 ~



오징어가 익으면 부추랑 참기름 한 방울을 넣고 쉐킷 쉐킷 ~ 부추가 숨이 죽을 만큼만 볶으면 끝이에요 ~



매콤한 오징어볶음 완성이요 ~~ ㅋㅋㅋ 남편하고 둘이 반주로 소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하루 일가를 공유하는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한 거 같아요 ~ 우리 꼬맹이도 오늘 밥도 잘 먹고 9시 땡 꿀잠 들어서 고마워 ~ 덕분에 요즘 최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최종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답니다
매콤칼칼한 오징어요리
밥반찬 술안주로 다 좋습니다.
오징어 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물좋은 오징어볶음 오랜만에 제대로
만들어 놓으니 매콤 칼칼한 맛에
입맛이 절로 나더라구요.
시중에 좀 좋다고 하는거 사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놔도 예전맛이 안난다며
불만이더니
이번에 진짜 좋아 보이는거 만났다며
딸내미가 사들고 왔더라구요.
초코빛이 진한 오징어로 보기만 해도 볶음도
숙회도 맛있을것 같더라구요.
가격도 만만치 않았고요.
칼칼하게 볶아 내니 진짜 맛있다며 얼마나 잘 먹던지요.
오징어 볶음을 김장 수육보다 더
맛있게 먹었네요.
#오징어볶음만들기 #오징어볶음만드는법
#볶음양념장만드는법
#오징어요리 #생선요리 #볶음요리
#오징어손질법 #오징어볶음
재료 ; 오징어2마리,고추장1큰술반,고추가루1큰술,대파반대,
양배추적당히,양파반개,당근반개,청양고추2개,
간장1큰술,고추기름1큰술,참기름1작은술,
물엿1큰술,설탕1큰술반,통깨
손질법 ; 배를 가르고 손쉽게 내장을 꺼내는 방법도 있고
튀김이나 숙회 볶음을 링 모양으로 만들고 싶다면
손가락을 등쪽에 넣어 내장을 떼어낸후 다리를 잡아
당기면 내장이 터지지 않고 쏙 빠져 나옵니다.
등에 붙은 뼈를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주면
돼요.
다리의 빨판은 손끝으로 훑어주면 잘 감소하니
빨판도 말끔히제거해 줘요.
껍질은 벗겨줘도 좋지만
저는 웬만하게되면 그대로 만들어요.
껍질속에 좋은게 많기도 하지만 오징어 제맛도
좀더 괜찮은 느낌이라 거의 벗기기 않고 만드는편 이네요.
이렇게 손질한 다음 바로 먹을것이 아니라면
냉동에 넣어 두면 돼요.
준비된 양념재료를 넣어 잘 섞어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바로 만드는양념보다 숙성이 되면 더 좋습니다.
들어갈 재료들 썰어 준비 해요.
매콤하게 만들기 위해 고추기름을 넣어
양념장을 먼저 볶아주고
야채와 오징어를 넣어 볶아 줘요.
미리 오징어에 양념을 넣어 재어 뒀다 만들어도
되고요.
저는 즉석으로 바로 만들었어요.
살짝만 익으면 되는 것들이니
양념장을 먼저 볶아 만들면 재료에 양념이
더 잘 스며 듭니다.
야채와 오징어가 익으면 대파와 청양고추
넣어 휘리릭~~
센불에 재빨리 볶아줘요.
약불에 천천히 볶으면 국물이 많이 나와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깨소금 넣어주면
완성 인데요.
접시에 담아 통깨 솔솔 뿌려내면 끝~~
모양 볼것 없이 그냥 담아 냈네요.
정성들여 만들었으면 담아 내는것도
좀 예쁘게 담아내야 하건만
언제나 여기부터는 엉망 이네요.
후다닥 담아서 맛있게 먹기 바빴답니다.
센불에 재빨리 볶아서
내니 국물도 많이 생기지 않았네요.
이 국물은 볶으면서 생긴 약간의 국물이네요.
밥에 비벼 먹으라고 담아냈네요.
소면 좋아할 경우 소면삶아 생기는 국물에 비벼
먹으면 매우 좋겠지요.
오징어가 흔했던 때는
겨울이면 볶음에 국에 찌개에
새콤달콤 무침에
너무 자주 오르던 오징어입니다.
어느때부터 오징어가 귀해 지면서 지금은
오징어요리는 어떤것도 매우 반갑고 좋네요.
비싸고 귀해져야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큼직하여 더 먹음직 스럽다며
맛있게들 먹어주니 기분 좋았구요.
오랜만에 매콤칼칼한 볶음으로
후끈한 밥상 즐겨 봤네요.
남은 두마리는 오늘저녁에 볶아먹자길래
양념장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놨답니다.
주말에 먹었던 오징어 볶음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