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베일 벗었다! 연비, 출시일, 가격은?
국내에서 꾸준히 오랜 세월동안 대중들에게 꾸준한 선택과 사랑을 받고있는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세그먼트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와 관련된 소식을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되어 출시될 예정이기에 한몫 기대를 받고있는데요. 이전부터 카니발 차량의 구매를 마음 한편에 가지고 계셨던분들껜 좋은 소식일 것같네요.
지금 시점 카니발 KA4 모델을 대기하고있는 예비 차주분들 역시나 이번 신형 카니발 출시 소식과 함께 너도나도 예약 및 구매 시기를 계속 미루고있는 추세로 보여지는데요. 아시다시피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요와 인기는 상상 이상이기때문에 당연한 현상입니다. 하브 소식이 아니더라도 내 차가 나오면 바로 신형이 나오는데 이건 못참죠..ㅋㅋ
카니발 하브 대기 기간은 어느정도 형성될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쏘렌토가 한창 반도체 이슈가 절정일땐 13개월 이상을 대기했어야했는데..그정도까지는 아니겠죠?
파워트레인 상품성 개선이 아닌 F/L이기때문에 디자인을 안짚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스파이샷 및 각종 정보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업계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뉴욕맘모스님의 예상도를 살펴보도록하죠.
근래 EV 시리즈로부터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패밀리룩이 카니발에게로 그대로 계승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의 디자인 요소들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먼저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보다 조금 더 높게 포지셔닝 된 레디에이터 그릴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날렵하고 와이드하게 일자라인을 형성하는 헤드라이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은 훨씬 더 웅장해진 것 같네요.
KA4 모델보다 더욱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이라이트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구요, 카니발만의 웅장한 미니밴 감성을 여실히 지켜낼 것으로 보여지네요. 거기에 측면부분에서 살펴보면 19인치로 추정되는 휠 디자인 요소까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후면의 디자인은 뒤에서 말했듯이, EV 시리즈 모델 특히 EV9에 적용된 기역자 형태의 태일 램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압도적인 사이즈와 스케일이 표현되지않을까싶은 디자인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쏘렌토에 적용되었던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쏘렌토만큼의 연비 효율을 뽑아내줄 수 있는지는 아직까진 미지수입니다. 카니발 차량의 중량부터가 다르기때문에..
현시점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 및 2.2 디젤 모델로 나누어지고 있는데, 이번 신형 모델에도 디젤의 선택지는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다른 차량들은 몰라도 카니발은 디젤 차량의 인기가 아직까지도 엄청나기 때문에 기아자동차가 이를 확실히 인지한듯싶습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연비는 일각에서 평균 13km 수준으로 뽑힐것이라고 예상하고있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쏘렌토 하브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는 두고봐야할 일입니다.
그럼에도 가솔린과 비교하면 연비 효율은 압도적이며 주행 소음 역시나 대폭 줄어들기에 꼭 엄청난 연비 퍼포먼스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선택할만한 가치가 있는 파워트레인입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가격의 경우, 우선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모델의 가격부터 따져보면 되겠죠. 전작 대비 약 300만원 수준의 가격이 오를것이라고 예상하고있어요. 그럼 3.5 가솔린 기준 최소 3,000만원 초반 가격대부터 시작될것으로 보여지고 4,000만원 중반대 가격까지 충분히 형성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2 디젤의 경우 최대 4,000 후반대까지 보고있는 상황이구요.
이와같은 요소들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약 500만원 가량의 가격 인상이 따를것으로 전망되며 이것 저것 옵션 넣고 하이리무진까지 선택한다면 5,0000만원을 가뿐히 육박할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시일의 경우 올해 11월달로 점쳐지고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면 사전예약은 최소 9월~10월중으로 시작되겠죠 ? 기아측에서 파워트레인, 옵션 요소, 디테일한 디자인 포인트들도 찔끔찔끔 공개하고있기에 늦어도 올해 안으로는 공도에서 실물을 만나볼 수 있지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기아는 최근 셀토스와 모닝에 이어, EV9과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등 새로운 패밀리룩을 선보이며, 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올해 대단한 타자가 아직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카니발 하이브리드인데요.
현재 4세대 KA4로 출시되고 있는 카니발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파워트레인에 하이브리드를 추가할 계획인데, 이 차가 워낙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좋다보니, 기대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인데요.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처 오토스파이넷
그렇다면,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도대체 어떻게 나올까요?
일단 기본 베이스는 1.6 터보로 구축되는게 확인 되었어요.
한 때, 2.5를 베이스로 한다는 이야기가 돌기는 했으나, 기아가 볼륨모델에 아직 검증되지도 않은 엔진을 넣기에는 부담이 된 모양인데요.
아울러, 새로운 하이브리드 엔진이 개발되고 있는 것도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큰 덩치에 1.6 하브 엔진이 들어가는 점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해요만, 아마도 테스트를 충분히 거쳤기 때문에, 너무 부족하지는 않은 출력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아울러, mpv 차량은 이미지 자체가 빠른 스피드나 민첩함 그 자체보다는 묵직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밸런스가 괜찮게 표현될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면부나 후면부는 최근에 공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를 연상케 해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큐죠.
아마, 이 차량들이 풀체인지를 거치게 될 때, 이 이상의 어떤 옷을 입게될진 모르겠으나, 어느 정도 정돈되면서 단정한 스타일링 그 정도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요즘 개성있는 디자인이 많아서 어딘가 심심해 보이는 것도 같네요.
카니발 출처 카버즈
참고로, 카니발이 국내에서 보여주고 있는 인기는 가히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4세대로 넘어오면서, 기아에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알의 존재가 되었죠.
다만, 하이브리드의 선호도가 높은 상황에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경우 이 인기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하여는 잘 가늠이 안갑니다.
가격 세팅이 어떻게 될 지 두고봐야 하기 때문이에요.
출처 카버즈
이미, 기아차 내부 홍보자료에 의하면, 카니발 하이브리드 가격은 굉장히 높게 책정될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인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현행 모델보다 깡통 기준 대략 500만원 정도 상승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서민들의 패밀리카를 자처하고 나선, 이 차량의 이미지는 더이상 서민들의 것이 아닐 수 있어요.
특히,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ccNC, HDA2, HUD 보강 등의 기술력을 지레 짐작해보면, 옵션 몆 개 넣으면 가격이 안드로메다 행으로 날라가 버릴 수 있어요.
출처 카버즈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숨어있어요.
우리는 패밀리카를 반드시 MPV나 준대형 SUV 이상을 사용해아 하는 것인가...
사실 미국의 경우 왜건의 인기도 높고, 소형차 점유율도 나쁘지 않은 상황인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선호 세그먼트가 조정되지 않을까 싶어요.